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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요로감염 관리 방광염, 신우신염, 항생제

by 엄마로그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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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엄마로그입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자궁 압박으로 인해 방광과 요관 기능이 저하되고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임신 기간 중 요로감염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임신 중 나타나는 요로감염의 증상은 어떤 게 있는지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중 물마시고 배뇨 관련 사진

 

 

임신 기간은 산모의 몸이 크게 변하는 시기로 임신 중 요로감염은 산모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요로감염은 단순 방광염에서부터 신우신염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조기진통·저체중아 출산·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안전한 임신 유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글에서는 임신 중 요로감염의 주요 증상이나 방광염과 신우신염의 차이, 그리고 항생제 복용 치료를 정리했습니다.

 

 

 

 

 

 

 

 

 

📌 임신 중 방광염 

 

 

✔️ 임신 중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와 방광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요도가 짧고,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이 눌려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쉬워집니다.

 

 

 

 

👉🏻 왜 임신부에게 흔한가?

 

  • 임신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은 요관과 방광의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이 정체되기 쉽게 만듭니다.
  • 커지는 자궁이 방광을 눌러 배뇨가 원활하지 않아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요도가 짧은 여성의 해부학적 특성상 세균 침입이 더 쉽게 일어납니다.

 

 

👉🏻 주요 증상

 

  • 소변을 볼 때 따갑거나 아픈 배뇨통
  •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 갑자기 소변을 참기 어려운 요절박
  • 탁하거나 냄새가 심한 소변
  • 하복부 불편감이나 뻐근함

 

 

👉🏻 치료와 관리

 

  • 물을 충분히 마셔 소변량을 늘려 세균을 씻어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 소변 검사에서 세균이 확인되면 임신부에게 안전한 항생제를 3~7일 복용합니다.
  • 치료 후 재검사를 통해 감염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 치료 후 재발 방지나 예방을 위해 배뇨 후 앞에서 뒤로 닦기, 꽉 끼는 속옷 피하기, 변비 예방 등이 권장됩니다.

 

 

 

 

 

 

 

 

 

 

📌 임신 중 신우신염 

 

 

✔️ 신우신염은 방광염이 악화되어 세균이 요관을 타고 신장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임신 중에는 요관 확장과 소변 역류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여성보다 위험이 더 큽니다.

 

 

 

 

👉🏻 주요 증상

 

  •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 옆구리나 허리 통증
  • 구토·메스꺼움, 전신 피로감
  • 소변에서 피가 섞이거나 고름이 보일 수 있음

 

 

👉🏻 합병증 위험성

 

  • 산모 : 패혈증, 급성 신부전 가능성
  • 태아 : 조기진통, 조산, 저체중 출산, 태아 발육 지연

 

🔺 따라서 신우신염이 의심되면 응급 상황이므로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치료 방법

 

  • 병원에서 정맥 항생제를 투여해 감염을 신속히 억제합니다.
  • 수액을 공급해 탈수를 방지하고 신장 기능을 보호합니다.
  • 열이 내려가고 상태가 안정되면 경구 항생제로 전환해 치료를 이어갑니다.
  • 대개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 임산부 항생제 복용

 

 

✔️ 많은 임산부가 “항생제가 아기에게 해롭지 않을까?” 하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요로감염을 치료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며 치료를 미루면 감염이 태아에게 더 큰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안전한 항생제 사용

 

  • 페니실린계(아목시실린 등)
  • 세팔로스포린계(세팔렉신 등)

 

🔺 이 계열은 임신부에게 오랜 기간 사용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입니다.

 

 

 

 

👉🏻 피해야 할 항생제

 

  • 테트라사이클린 : 태아 치아 변색·골 성장 장애
  • 플루오로퀴놀론 : 태아 연골 성장 이상 위험
  • 아미노글리코사이드 : 태아 청력 손상 가능성

 

🔺 일부 항생제는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 복용 원칙

 

  •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습니다.
  •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해야 세균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치료 종료 후 소변 재검사를 통해 감염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 재발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배뇨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예방 수칙

 

 

  1. 하루 1.5~2리터 이상 수분 섭취해 소변량 늘리기
  2. 소변을 오래 참지 않고 마려우면 바로 배뇨하기
  3. 배뇨 후 앞에서 뒤로 닦아 세균 역류 방지
  4. 통풍 잘 되는 속옷 착용, 꽉 끼는 옷 피하기
  5. 산전 검사에서 무증상 세균뇨가 발견되면 반드시 치료

 

 

 

 

 

 

 

 

 

 


 

 

 

 

⭐️ 임신 중 요로감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염에서 신우신염으로 진행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대부분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라면 소변 이상, 열, 허리 통증 같은 증상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 위생 관리와 수분 섭취를 생활화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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